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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하윤이 글이 무슨 암호같아.
프리큐어 빠이브가 뭔지...
주문이라는 건 또 무슨 말인지.. 큐어 아쿠아는 뭐지.
참! 새끼 손가락은 지금쯤이면 다 나았을 법 한데, 괜찮은 거지?
서울은 한 며칠 살 만 하더니, 다시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구나.
아빠도 아이스링크장 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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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렬의 붉은 불꽃! 큐어 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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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붉은 불꽃! 큐어 루즈! 아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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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정하윤!! 그건 내 주문이잖아! 엉터리로 하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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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엄마는 열정의 불꽃! 큐어 타이거!!!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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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정하! 비밀글 좀 그만 써라!
이제는 짜증나 0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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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붗꽃은 내 주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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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럼 나는 애는 똑같은 걸로 하고 주문은...
'푸른 빛의 아쿠아 다이아몬드! 큐어 아쿠아 다이아!' 어때? 멋진 주문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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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나는
'붉게 타오르는 불꽃! 큐어 로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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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 땅 속을 달리는 호랑이! 큐어 타이거!'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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