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계획에도 없는 돌발상황 발생! 그것은 바로 의령 계곡에 사시는 할아버지 친구께서 놀러오라고 하셨기 때문에 생겼다.
가는데만 해도 4시간... 힘들게 가서 우와~! 저 넓은 마당을 보라~!
즐겁게 뛰다가 헐~ 무슨 게임 같은 것도 없고... 심심하던 차에 내가 좋은 수를 생각해 냈다.
그것은 바로 사방치기! 너무 재미있었다. 옛날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
그리고 밥먹기! 밤이 되어 화장실에 들어가보니 oh, my god!! 화장실에 나방 천지다!!
완전히『나방 세상』!
끔찍하게도 활개를 치고 다닌다-_____________-
헛웃음만 실컷 나온다.
그 다음 날... 자꾸만 밥을 먹이는 바람에 아주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시원한 계곡에서의 즐거운 물놀이♪
너무 즐거웠다♪
수영을 배우려 했지만 실패, 그냥 돌아가야 했다. 그리고 계곡물에 멱감기도! 여기 물은 정화처리 되기 때문에 마음놓고 씻어도 된다고 했다.
그리고 밥을 두끼는 더 먹은 다음 안녕~ 4시가 넘어 출발해서 7시가 넘어 도착~
바이바이, 의령계곡!
정현지(2010-08-08 20:00:07)
(#*@$%@$&*@*#%&*!!) 왕짜증!!!
어떻게 그 것을 따라서 쓰라는 거야?
게다가 엄청 길잖아!!!
8분 음표 어떻게 만들어?!!
나(2010-08-08 20:53:18)
엄마도 할아버지 친구가 의령에 사신다는 것만 알고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세자매는 다녀왔구나~
참, 엄마도 사진으로 그곳 모습을 조금 엿볼 수 있었어.
주변 풍경이 굉장히 좋더구나.
그런 곳이면 의례히, 네 말처럼 나방세상이란 말이 완죤 와닿아.
사진에 찍혀있던 나방 녀석들이 그 녀석들이었나?
참, 현지에게 8분 음표 어떻게 만드는지 가르쳐주길 바란다~ *^^*
정연수 (2010-08-08 21:23:40)
그 나방은 담뱃갑만해~ 제일 큰 나방이었어!
그리고 나도 힘들게 오늘에서야 얻은 기술을 남에게 준다고? 그건 좀...
정현지(2011-01-03 11:44:33)
와~ 8분음표 만드는 법 알았다~♪ 연수 언니, 어때? 예쁘지? 근데 우리 둘이 8분음표를 만드는 방법이 다른 것 같아. 알아? 좀 다르게 생겼잖아.
흠...
에구에구.. 나는 이제 그만 쓸게~! 바이바이~ 연수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