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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지(2011-02-13 15:57:43, Hit : 384, Vote : 67
 어제 있었던 일

어제 연수언니가 친구들을 불러서 생일 파티를 했다. 친구들이 모여서 오지 않고 대부분이 따로따로 왔기 때문에 먼저 온 연수언니의 친구들은 나와 하윤과 함께 퍼즐을 맞추었다. 퍼즐은 꽤 어려운 300피트(피스인가 피트인가.)퍼즐을 맞추었기 때문에 친구들이 다 와도 맞추지 못 하였다. 그리고 반 정도 퍼즐이 남았을 때 연수언니의 생일을 축하하는 케익을 먹었다. 하지만 나는 그 때 안 먹겠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나는 초콜릿을 싫어하는데 초코 케익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안 먹고 그 시간에 퍼즐을 맞추었다. 나는 예전에 바나나 케익을 좋아했는데 이젠 케익은 다 싫다. 일단 다 먹고 다 퍼즐을 맞춘 후에 연수언니가 준비해 둔 게임을 했다.
1.  인간 제로 게임
2. 한마음 모으기 (포즈와 글)
3. 스피드 퀴즈
4. 그림 이어 그리기 (런닝맨에 나왔었다.)
5. 귓속말 전달하기.
6. 과자 고르기.
우리 팀이  졌다. 상대방 팀은 나한테 초코송이를 주었다. 초코를 먹었더니 내가 좋아하던 옥수수 수염차가 맛없어졌다.

연수언니의 친구들이 거의 다 갔다. 그래서 남은 사람들끼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했다. 6명이 했는데 1명이 가서 연수언니와 나, 하윤이와 연수언니 친구들 2명이서 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다가 연수언니가 아이디어를 냈다. 원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는 뛰어다니면서 하는 거였는데 다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무릎을 꿇고 하는 게임이었다. 물론 술래가 된 사람도 그래야 겠지만. 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잘 못 했다. 그래서 하는데 한 명도 못 잡아서 계속 술래였다. 그래서 일단 양말을 신고 쭈~욱! 미끄러져서 한 명을 잡았다. 근데 그 언니는 무궁화 꽃이가 아니라 나팔 꽃이 피었습니다를 자주 했다.
무궁화 꽃이: 그냥 멈추면 된다.
나팔 꽃이: 멈추면 술래가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손으로 코를 대고 숨을 쉬는지 안 쉬는 지 확인하고 숨을 쉬는 사람들이 손가락을 걸어야 한다.
악어 꽃이: 멈출 때 꼭 한 손은 내리고 한 손은 위를 향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코에 손을 대서 숨을 쉬는지 안 쉬는지 확인할 때마다 웃음이 나서 걸리고 만다. 그래서 나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말은 내가 무척 두려워하는 말이되었다.

다들 집으로 돌아가자 갑자기 하윤이가 지우개를 안 찾아 줬다면서 울기 시작했다. 그래서 엄마는 화를 냈다. 실컷 놀고 나서 지우개를 찾아 달라며 우니까 말이다. 휴.. 정말. 그래서 10분 쯤 흐르자 엄마와 하윤이가 상의를 했다. 하윤이는 언니가 가기 전에 언니를 그림으로 그려줄 생각이었는데 지우개가 없어서 못 그렸던 것이다. 근데 엄마는 못 찾겠다고 말을 했었다. 하지만 하윤이는 꼭 찾아서 줄 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못 찾아 줄 것은 생각 못 했던 것이다. 한 마디로 그건 엄마를 너무 믿었다는 것. 엄마는 딸을 잘 못 키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중에는 다행이도 일이 잘 되었다. 왜냐하면 엄마는 사실 딸이 자신을 믿을 수 있게 잘 키웠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얘길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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