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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31 22:07:18, Hit : 702, Vote : 102
 삼행시

연수가 다니는 유치원은 주말마다 과제가 나온다.
지난주 과제는 자기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보는 거였는데

정, 정녕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고르자면

연, 연못처럼 맑고

수, 수정처럼 예쁜 친구들의 마음이 나는 좋다.

그 전에도 정연수란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우리 가족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었고
이번에는 원에서의 생활내용(친구)이 담겨있다. ^^




놀이터2 (2006-04-01 03:38:32)
삼행시~~
정말 한편의 시 같아요.

요즘 둘째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 중이거든요.
남편이 원씨라서 더 짓기가 힘드네요.
나중에 삼행시를 지을 날을 대비해서 더 신경을 써야 할 듯 싶어요. ^^

연못처럼 맑고...
수정처럼 예쁜 친구들...

연수는 좋은 친구들을 두었네요.
(2006-04-01 21:58:13)
아, 근데 아들인지 딸인지 벌써 아나요?

저도 세 아이 모두 이름 짓는다고, 정말 애 많이 먹었습니다.
행복한 고민, 마~니 마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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