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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2-02 11:32:10, Hit : 688, Vote : 77
 나만...

아침상을 차린 후, 한참이 지나도 연수가 밥을 먹지 못하고 앉아 있었다.
연수는 유별나게 아침밥을 잘 못 먹는다.

그런 연수를 보며 외할머니의 잔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울먹거리는 연수를 달래주었더니 연수가 하는 말,
"엄마, 나만 부산생활에 안익숙해져."

그러며 눈물을 흘린다.

한참을 다독인 후에 다시 밥상앞에 아이를 앉혀 놓았는데
조금 뒤 또 할머니께서 보시더니 잔소리가 이어진다.

그랬더니 울 연수, "알겠어요~"하고 큰소리를 지른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고 쥐도 도망갈 구멍을 보고 쫓으랬다고
잔소리가 이어지니 결국 연수도 큰소리를 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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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엄마는 행운아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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