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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의 생일이다.
연수가 무진장 좋아하는 초코케익을 준비했다.

현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온 가족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준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이들의 생일날,
해당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생일선물을 똑같이 사주었는데,
올해부터는 연수의 제안으로,
생일인 아이에게 온 식구가 각자의 선물을 준비해서 선물해 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렇게 변경된 첫번째의 생일이 연수이다. ^^
많은 선물에 입이 귀에 걸린 연수~
구경하면서도 덩달아 즐거워하는 동생들~

오후에는 연수반 친구 1명만을 초대하여 근처 스파게티집에서 스파게티를 즐겼다.
연수 친구랑 함께 있다보니, 연수가 다른 아이들 눈에 어떻게 비춰지는지 엿들을 수 있었는데
연수친구왈, " 얘, 너는 우리반에서 공부도 제일 잘하지, 인기도 짱 많지~, 난 니가 너무 부러워~"
옆에서 그 말 들으면서,
사실 1학년 마칠 때,
연수 반에서 시험 성적이 가장 좋았던 아이가 연수가 아니었음에도 연수 친구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
뭐, 어쨌든~ 잘 자라고 있다, 내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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