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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8 23:04:10, Hit : 375, Vote : 49
 출근



작년 11월부터 남편의 학원에 출근하고 있다.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집에서 학원까지의 거리가 1시간이나 되고,
학원이란 특성상 수업이 밤에 끝나기에,
내가 어느 만큼의 일을 해야 하는 건지, 그럼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머리 속이 참 복잡했다.

근데, 고민의 방향이 틀린 고민이었기에(내가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었다)
별 소득없는 맘 고생만 잔뜩했다.

그러면서 적응시간, 몸으로 부딪히면서 겪게 되는 시행착오 등을 거친 후
제대로 된 결론을 내리자고 맘 먹은 후 벌써 2월이 되었다.

변수는 참 많지만 일단은 월, 수, 금 요일만 출근하기로 했다.
지금은 상담이 많이 들어오는 시즌이라 다음주엔 다시 매일 출근을 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그때그때 달라지는, 유동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암튼 그렇게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크리스마스도 대~충 모양만 내고 지나갔는데,
놓을 건 놓고, 취할 건 취하면서, 좀 더 바지런히, 좀 더 열심히,
그렇게 또 하나의 전환점을, 우리 식구들 모두 보내고 있다.






blessjoy (2012-04-18 15:43:01)
책이 참 정갈하게 꽂혀있네요. ^0^
제가 못 그러하니 그게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학원 일하면서 가정일 둘 다 어찌 챙기고 계시는지....궁금하네요.
(2012-04-20 10:52:22)  
*^^*

처음엔 정말 미~쵸 버리는 줄 알았어요. ^^
그런거 있잖아요.
막상 부딪혀보지도 않고, 머리 속으로 계산을 해서 이제 어쩔 것이야~
라며 혼자 울부짖는거...

그러다가 막상 예상하던 일이 터지면
이것 봐, 이래서 내가 힘들거라고 생각했던 거야,
라며 합리화하고, 아파하고, 속 끓고~~

근데 모든 일은 실제로 닥쳐서 해보면 또 그런대로 방법이 생기고,
노하우가 생기고, 그로 인해서 단점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장점도 생기고, 그러더라고요. ^^

답은 그냥 일단 부딪힌다! 그건 것 같아요.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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